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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룸필드, 쿠퍼, 스틸스의 <Super Session>입니다.
비로소 지난 6개월의 수고와 피로가 제게 전해졌습니다.
근데 그 친구가 그러대요. 그 여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쫓아다니고... 좋아한다 그러고...
그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구요.
글쎄요. 만약 더운 여름 바닷물을 보면, 뛰어들 사람들이 많겠죠?
근방에 조스가 산다고 해도, 모르면 아무 상관 없는 거죠.
알지 못해도 할 수 있는 것, 오히려 몰라서 할 수 있는 것 세상엔 그런 것이 널리고 널렸습니다.
모르니까, 모르니까 쫓아다니는 거죠.
모르는 게 약이구요. 그 약먹고 하는 게 바로 사랑입니다.
<알 수 없어> - 마그마
<9월> - 델리 스파이스
[인제는 클래식, 리마엡니다] John Cage
<4분 33초> (리마에 직접 연주)
<Imaginary Landscape>
<9월> - 윤종신
<September> - Earth, Win & Fire
<September> - Marc G. Quintilla
<Call Me> - 허경영
<This Lonely Heart> - Loudness
<Out On The Street> - 아시아나
<Ace Of Spades> - Motor Head
<그래도 구월이다> - 강산에